정치지윤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부터 ′절대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서 ″어제 한덕수 총리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저는 절대 정치 안 한다, 지금 대통령의 대행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지난달 24일 경북 산불 현장에서 한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예천공항에서 현장까지 한 50분간 모셨다″며 ″얘기를 들어봤는데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본인이 누차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대선 출마 기자회견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두고는 ″대통령께서 굉장히 상처가 큰 것 같다″며 ″믿은 사람들이 배신했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