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28 18:02 수정 | 2025-04-28 18:02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나오는 이른바 ′빅텐트′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이재명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여의도 정치꾼들의 이야기지 대한민국 국민이 감동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라며 ″뜻이 안 맞는 사람과는 아무리 좋은 ′황금텐트′라도 함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글로벌 외교 통상, 환경, 국가 간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글로벌 환경을 잘 이해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지도자가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 빅텐트에는 그런 것들이 주제로 올라와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