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01 19:02 수정 | 2025-05-01 19:02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흔들리지 말고 170명 의원 전원의 단일대오로 대응한다″는 방침에 합의한 뒤, 구체적 대응 방안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대변인은 오늘 저녁 의원총회 정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전면적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사법부를 향한 대응이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다″며 ″국민을 믿고 정면 돌파하자, 할 수 있는 수단을 다 동원하자는 의견 등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상식적으로 예상이 어려운 일이 반복되니 설마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다수 의원이 공감했다″며 ″강력하더라도 신중하게 가자는 기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