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윤수

한덕수 "당에서 단일화 결정 나온 직후 바로 국민의힘 입당할 것"

입력 | 2025-05-09 16:36   수정 | 2025-05-09 17:14
무소속 한덕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 ″단일화에 대해 당에서 결정이 나온 직후 바로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조선일보 유튜브 ′두시엔 김광일′에 출연해 ″당이 단일화에 대해 어떤 절차를 밟든 합당한 방법을 통해 결정을 내리지 않겠냐″며 ″모든 것을 당에 일임했고,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18일간 22번에 걸쳐 ′10일까지 단일화하겠다′고 공언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자신을 불러낸 것은 김문수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 측이 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소집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데 대해선 ″참 불행한 일″이라며 ″정치의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