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20 11:04 수정 | 2025-05-20 11:04
6.3 조기 대선을 2주 앞둔 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라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대선 사전 투표 관리 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하고 투표함의 안전한 이송과 철저한 보강 등 모든 절차에서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2주 뒤면 이번 정부 임기가 마무리된다며 정부 각 부처에게 국정 과제 등 주요 정책의 진행 과정과 성과나 아쉬움 등을 정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상속인별 취득 유산에 과세하는 방식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상정해 1950년 상속세법 제정 이후 75년 만에 개편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