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21 17:40 수정 | 2025-05-21 17:40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서 따로 지원유세에 나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건 선거 필패의 지름길″이라며, ″부정선거를 이야기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도 지난 선거 내내 사전투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지 못하면 사전투표를 독려할 수 없고, 그러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사흘간 선거를 치르고 국민의힘은 하루만 선거를 치르는 셈이 된다″며 ″음모론과 절연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성 문제에 소홀해서 자신은 사전투표 대신 본투표 기간을 늘리자고 주장해왔지만,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