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방탄조끼와 방탄유리 사용을 비판하는 데 대해 이 후보가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목이 찔린 정치인을 두고 장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인천 부평역 인근 유세에서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해야 하는 게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이냐″며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 정적 제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승만 정부 시절 처형된 조봉암 선생을 언급하며 ″다시는 누구도 사법살인을 당하지 않고, 칼에 찔려 죽지 않고, 총에 맞아 죽지 않는 진정한 민주국가를 세우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