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디지털뉴스제작팀

"계엄 소극적 저항 잘 하셨다" 군 장병 치하한 李대통령 [현장영상]

입력 | 2025-06-04 10:06   수정 | 2025-06-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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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이재명 대통령, 합참 의장 보고받아
2025년 6월 4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b style=″font-family:none;″>′군 통수권 이양′ 관련 보고 청취</b>

[이재명 대통령]
″수고 많으시고요. 우리 군,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들, 그리고 우리 합참 의장 여러분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깊이 치하드립니다. 저는 우리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역량도 믿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더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특히 지금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한미연합 방위 태세를 근간으로 해서 북한군 동향도 잘 파악해주시고, 빈틈없이 대비 태세를 잘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계엄, 비상계엄 사태에서 우리 군 장병들 대부분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한 명령에 소극적으로 저항해서 이 나라를 더 이상 큰 혼란으로 빠지지 않게 하려 한 데 대해서 정말로 잘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장병들에게도 혹여, 지금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는데, 그 점에 대해서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국방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 얘기를 꼭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어려운 상황인데 대한민국 안보에 우리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요. 네, 고생 많으십니다. 네, 네, 애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