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07 15:48 수정 | 2025-07-07 15:49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안전과 질서, 민생 분야를 각별히 챙기고, 사회적 갈등 의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 낮 12시 이 대통령, 김 총리와 오찬을 함께한 뒤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선 먼저 김민석 총리에게 국정 집행을 총리가 책임지고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민생지원금 집행에 관해서는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안전 관련해서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망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두고 챙겨달라고 하셨다″며, ″산업재해와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에서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회적 갈등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정상황 점검에 나서달라 했다″며, ″의대생 및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총리가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는 보고가 있었고, 대통령께선 적극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