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세 나라의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오는 9월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은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합참의장 회의에서 ′3차 프리덤 에지′ 일정을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리덤 에지′는 한미일 세 나라가 해상과 수중·공중 또 사이버 등 여러 분야에서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합훈련으로, 지난해 6월과 11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3차 ′프리덤 에지′ 훈련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은 물론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미일 안보 협력 기조를 이어간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