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어제 국민의힘의 혁신위원회가 비상계엄과 ′탄핵 반대 당론′ 채택 등에 대한 사죄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같은 당 나경원 의원이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내놓은 혁신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 SNS에 ″혁신위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끝없는 갈등과 분열만 되풀이하고, 야당의 본분을 흐리게 만드는 정치적 자충수가 될 수 있다″며 ″본질을 지키는 개혁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보수의 위기는 내부 분열에서 비롯되고, 미래는 단결에서 시작된다″며 ″민주당의 보수궤멸 시나리오에 당당히 맞서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