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 강선우 후보자 등 4명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입력 | 2025-07-22 15:28   수정 | 2025-07-22 16:16
이재명 대통령이 보좌진 갑질 논란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문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와 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문보고서 송부기한은 이틀 뒤인 모레까지로 정했으며 대통령실은 ″법령상 요청 기한과 과거 사례, 국방부와 보훈부 등 요청 기한이 오는 26일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한 내에 국회가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대통령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는 만큼,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금요일 강선우 후보자 등 네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