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부적합 60.2%·적합 32.2% [조원씨앤아이]

입력 | 2025-07-23 09:48   수정 | 2025-07-23 09:56
보좌진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10명 중 6명가량이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자의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0.2%가 부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44.6%가 ′매우 부적합하다′고 답했고, ′부적합하다′는 의견은 15.5%로 집계돼 부정 의견이 60%를 넘었습니다.

반면에 ′적합하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2.2%, ′모름′은 7.7%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p입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