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1 10:53 수정 | 2025-08-01 10:53
국민의힘은 ′독재대응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의 수사에 전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경륜이 풍부한 법사위 소속 5선의 조배숙 의원이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위는 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검의 부당한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수사, 집권 여당의 특검 수사 개입과 야당 의원 제명 추진 등 전방위적 야당 말살 기도 행위, 대통령의 재판 공소 취소 등 삼권 분립을 위협하는 이재명 정권의 사법 장악 시도 등에 맞서 강력히 대여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