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조국혁신당, 이진숙·안창호·김형석 등 '뉴 을사오적' 지목‥즉각사퇴 촉구

입력 | 2025-08-10 14:42   수정 | 2025-08-10 14:43
조국혁신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장·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뉴 을사오적′으로 지목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120년 전 을사오적의 뒤를 잇는 ′뉴 을사오적′이 공공기관에 앉아 친일 매국 행각을 하고 있다″며 ″뉴라이트 친일 매국 인사들에 대한 청산 없이는 완전한 내란 종식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 권한대행은 이어 ″조국혁신당이 확인한 뉴라이트 친일 의혹이 있는 현직 인사만 30여 명″이라며 ″해방 직후 반민특위 실패를 되풀이해선 안 되고, 광복 80주년에 친일 매국노들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