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가 우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방중에는 국회 한중의원 연맹을 주축으로 한중관계에 대한 이해도 높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김태년 의원, 박정 의원 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이 동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우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의사를 전달했고, 국회의장실은 ″2~3일 안에 참석 여부를 밝히겠다″고 공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