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29 10:26 수정 | 2025-08-29 10:26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확장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에 처리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의 산업경제 혁신과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 개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이런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으로,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놓는 우를 범할 수는 없다″며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는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차질 없는 예산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