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15 09:29 수정 | 2025-09-15 09:29
당정은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과 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의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 뒤 기자들과 만나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와 배는 평시 3배, 밤은 4배, 배추는 18배 이상 확대 공급하는 등 역대 최대인 17.2만 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의 숙박쿠폰을 15만 장 발행하겠다″며 ″고속도로 통행료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면제하고, 역귀성 KTX, SRT를 최대 40%까지 할인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명절 자금을 역대 최대인 43.2조 원을 공급하고,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지원 융자 금리를 한시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