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5%로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전주 53.8%에서 49.9%로 3.9%포인트 떨어졌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인천·경기지역에서 각각 3.0%포인트와 2.8%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와 정치 공방이 국민의 피로감을 높이며 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포인트, 응답률은 4.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