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대구 달서구 이불솜 공장서 불‥7시간 만 완진

입력 | 2025-01-09 23:17   수정 | 2025-01-10 05:31
어젯밤(9일) 9시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이불 솜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11명이 대피했고,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공장 안에 불이 잘 붙는 섬유가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