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삼청동 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삼청동 안가에서 녹화된 CCTV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집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도 수사관을 보내 비상계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내란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삼청동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계엄 직후 장악할 기관 등을 지시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