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내일 공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은 오늘 비공개 회의를 열고 내년 의대 모집 인원에 대한 의견을 모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역시 오늘 화상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내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공식 발표할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