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경찰, '용인 일가족 살해' 수사에 프로파일러 투입‥범행 동기 조사

입력 | 2025-04-18 13:48   수정 | 2025-04-18 13:48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가장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기 위해 범죄 행동 분석관, 프로파일러를 투입했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살인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된 50대 가장의 심리 상태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거주지인 용인의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아내, 자녀 2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하고 달아났다 사업장이 있는 광주에서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와 소송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광주광역시에서 분양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에 따라 반사회적 인격 장애, 이른바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