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서울시는 임금 협상 결렬로 인한 시내버스 노조의 이른바 ′준법투쟁′과 관련해 ″대체 교통수단 운행과 시민들의 협조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출근 시간대인 7시부터 9시까지의 시내버스 속도는 지난주보다 시속 0.84km 줄었고, 교통량은 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대다수 운수 종사자들은 고의적인 저속 운행이나 장시간 정차와 같은 행위를 최대한 자제했다″며 ″태업 행위도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