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치료 부위 아파"‥치과 찾아가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구속송치

입력 | 2025-05-02 22:00   수정 | 2025-05-02 22:01
임플란트 치료한 부위가 아프다며 치과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직원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성남시 한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져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지난해 8월부터 해당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는데, 치료 부위가 아파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