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위너' 출신 남태현, '마약 혐의'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적발

입력 | 2025-05-08 14:16   수정 | 2025-05-08 14:22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법원은 다만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