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검찰, '농협은행 부당대출' 서영홀딩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5-05-21 19:31   수정 | 2025-05-21 19:31
NH농협은행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당대출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영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수십억 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앞서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앞서 2023년 국정감사에선 농협은행이 서영그룹 측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이 나오기 전에 1백억 원을 대출해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