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한 뒤 물건을 훔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그제 특수강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한 뒤, 담배와 현금 2만 원을 빼앗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약 20분 만에 주거지 인근에서 여성을 붙잡았는데, 이 과정에서 여성은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