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 사직‥"어려운 시기에 떠나 죄송한 마음"

입력 | 2025-07-01 10:23   수정 | 2025-07-01 10:35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신응석 검사장은 오늘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리고 ″27년간 걸어온 검사로서의 길을 이제 멈추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지금 검찰은 많이 어려운 시기″라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떠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르면 오늘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