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이 특검 수사 개시를 하루 앞둔 오늘 채 상병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오늘 오전 이명현 특별검사와 특검보, 지휘부 등 11명은 어두운 색 정장 차림으로 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이 특검은 참배 후 방명록에 ′채수근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특검은 ″본격적인 특검 수사에 앞서 제일 먼저 채 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결의를 다지고자,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