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정부가 부산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가 숨진 사고를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포함한 어린이 안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과 분야별 어린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도 회의에 참여해 심야 돌봄 확대와 저소득층 부담 완화, 24시간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김광용 본부장은 ″여름방학을 앞둔 만큼 정부는 어린이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행 상황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