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경남 산청 산사태로 6명 인명피해‥1명 사망·1명 심정지·4명 실종

입력 | 2025-07-19 14:30   수정 | 2025-07-19 18:04
<B>경남 산청에서 산사태 발생‥ 소방 ″인명피해 파악 중″</B>

<B>경남 산청군, 산사태 위험에 전 군민 대피령‥소방 대응 2단계</B>

<B>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면 토사 유출로 3명 실종″</B>

<B>경남 산청 산사태로 3명 실종‥ 나흘간 632mm 물폭탄</B>

<B>경남 산청 부리마을 토사 유출‥ 1명 사망·2명 실종</B>

<B>소방청 ″경남 산청 산사태로 1명 사망·1명 심정지·4명 실종″</B>

경남 산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정지로 발견됐다″며 ″실종은 4명으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17명입니다.

경남 산청군에는 오늘 하루 283㎜의 비가 쏟아지는 등 나흘 동안 산청군 전역에 632㎜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소방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중앙119구조본부·충북·충남·대구·경북 등에서 소방인력 61명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군도 산사태 등 사태가 심각해지자 오후 1시 52분쯤 재난 안전 문자로 ″전 군민은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