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어젯밤 10시 50분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의 2층짜리 상가건물 1층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1층에 있던 50대 남성이 잔해에 매몰됐다 3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또, 2층에 있다가 추락한 여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굴착기 등 장비 20대를 투입했는데, 건물이 추가 붕괴될 우려가 있어 구조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으로 쓰이는 건물 2층 바닥이 갑자기 무너져 1층 상가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