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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경기 용인 물류창고 큰불 10시간만에 진화‥창고 2개 동 전소
입력 | 2025-08-01 03:11 수정 | 2025-08-01 03:12
어제(31일) 낮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가전제품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창고 안에 있던 직원 등 20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물류창고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