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건희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와 관련해 ′반 클리프 앤 아펠′ 측을 압수수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반 클리프 앤 아펠′을 압수수색해 고객 정보와 구매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반 클리프 목걸이가 오래전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진술하고 있는데, 특검은 김 여사 측 주장과 달리 김 여사가 6천2백만 원에 달하는 진품 목걸이를 순방 때 착용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구매 기록 등을 바탕으로, 김 여사가 착용했던 디자인의 목걸이를 구매한 인물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