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의사수급추계위 첫 회의‥2027년 의대 정원 논의 시작

입력 | 2025-08-12 10:04   수정 | 2025-08-12 10:15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2027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돌아간 가운데, 2027년도 의대 정원은 수급추계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필요한 의사 인력 규모를 추계하는 독립 심의기구인 수급추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복지부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 위원 15명을 위촉했습니다.

위원 15명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등 보건의료공급자 단체 추천위원 8명과, 수요자단체추천위원 4명, 학회·연구기관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중장기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위한 모형과,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