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21 10:22 수정 | 2025-08-21 15:56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역 체육계 인사에게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 9시 반쯤부터 충북도청 도지사실 등 6곳을 압수수색해 CCTV 영상과 김 지사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청주 지역 건설업체 대표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에게 수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