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인천 공사 현장서 잇따라 추락사고‥노동자 2명 사망

입력 | 2025-08-24 07:25   수정 | 2025-08-24 07:27
어제 오전 8시 반쯤 인천 연수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추락했습니다.

이 남성은 공사장 2층 작업 발판에서 외벽 철거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제 낮 1시쯤에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 7층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