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경찰이 가수 성시경 씨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1인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 씨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고발 사건을 넘겨 받아 수사 중입니다.
앞서 성 씨의 1인 기획사인 ′에스케이재원′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해 왔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에스케이재원 측은 ″2011년 법인 설립 이후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돼 등록 의무가 시행됐지만 당시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피고발인을 대상으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