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약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노동자 등 16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지면서 건물 7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포천시청은 인근 주민에게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시민은 지역 밖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디에서 불이 시작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