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서울시,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 가동

입력 | 2025-11-17 13:40   수정 | 2025-11-17 13:40
서울시가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인공지능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이달 말 ′서울런′ 회원 가운데 수험생 5백 명을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정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주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AI 진로·진학 코치′를 시범 운영합니다.

또, 학생부를 기반으로 희망 대학별 ′AI 모의 면접′ 등 입시 설계를 도울 예정입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된 뒤에는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한 ′1:1 컨설팅′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