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26일째 '단식 농성' 홈플러스 노동자 2명 병원 이송

입력 | 2025-12-03 14:37   수정 | 2025-12-03 14:38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정부에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홈플러스 노동자 2명이 단식 26일째인 오늘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마트노조는 ″지난달 8일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안수용 홈플러스 지부장이 오늘 오전 7시쯤 심장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단식을 이어오던 안 지부장은 사흘 전부터 물과 소금마저 완전히 끊은 상태였습니다.

안 지부장과 함께 단식 농성을 하던 손상희 홈플러스 수석지부장 역시 오늘 오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마트노조 측은 ″손 지부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단식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홈플러스 사태를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인 문제로 보고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며 정부의 신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