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소정

연매협 "박나래 사태, 업계 발전 저해‥철저한 조사 촉구"

입력 | 2025-12-17 15:35   수정 | 2025-12-17 15:40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관리위원회는 ″박나래의 행위는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협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력하게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또, 매니저들이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고, 사적 심부름과 폭언·폭행에 시달렸다는 의혹에 대해서 ″박나래 측의 불법적이고 부정적인 책임회로 볼 수 있고, 소위 ′갑질′은 업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고질적인 악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