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내년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기존 4개 암에서 13개까지 대폭 확대돼 위암, 유방암 등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2025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면역항암제 2종의 건보 급여 적용 범위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키트루다′의 건보 급여 적용 대상이 13개 암으로 확대되면서, 두경부암, 위암 등에 키트루다를 사용하는 환자 1인당 연간 투약 비용이 기존 약 7천302만 원에서 36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건보 급여가 적용돼왔던 듀피젠트는 이제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에도 쓸 수 있게 됐는데, 이에 따라 중증 천식 환자 1인당 연간 투약 비용은 약 1천588만 원에서 본인 부담률 30%를 적용한 476만 원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오늘 건정심에서는 이르면 내년 7월부터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국형 주치의제′를 도입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추진안도 보고됐습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행위별 수가가 아닌 환자를 지속해서 관리하는 노력을 보상하는 ′통합 수가′를 도입하고, 성과 평가에 따른 보상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