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선발 몬테로의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고, 6회엔 절묘한 타격으로 변화구를 걷어올리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전을 시작으로 이정후는 7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쳐냈고, 올 시즌 14번째 2안타 이상 경기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 8푼 5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팀 안타 5개에 그치며 디트로이트에 1 대 3으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