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 발전에 관한 기여도, 국제심판으로서의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수경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며 ″여성이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수경 회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등을 거쳐 지난 1월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