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3루타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6일간 이어진 무안타 침묵을 깼습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상대 선발 켈리의 공을 받아쳐 1타점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7호 3루타로 오타니와 함께 이 부문 내셔널리그 공동 4위에 오른 이정후는 2회 2루타, 8회 안타를 추가한 뒤 연장 10회엔 결승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 4푼 6리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6대 5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