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올 시즌 국제대회 7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인 2미터 34를 넘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의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은 개인 통산 5번째로, 올해 국제대회 중 참가한 실내 3개 대회, 실외 4개 대회에서 7연속으로 1위에 오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오는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2미터 33을 넘어 출전권을 확보한 우상혁은 ″올 시즌 세계 공동 1위 기록으로 우승해 기쁘다″면서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세계선수권 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