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이 MVP와 득점왕 출신 말컹을 영입했습니다.
말컹은 지난 2017년 K리그2 경남에서 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며 리그 MVP 수상에 이어 팀 승격을 견인했고, 이듬해 1부리그에서도 26골로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면서 경남의 리그 2위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중국과 중동, 튀르키예를 거친 말컹은 울산 유니폼을 입고 약 7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지난 휴식기에 스트라이커 야고를 내보낸 리그 6위 울산은 기존 외국인 공격수 에릭에 말컹을 더하며 선두권 반등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