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시즌을 시작하기 앞두고 열린 첫 친선 경기에 교체 투입돼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3부리그 팀인 레딩과의 원정 경기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가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분 랭크셔의 선제골과 4분 뒤 터진 부슈코비치의 추가골을 더해 2 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양민혁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일주일 뒤 3부 리그 루턴 타운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